[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5당 대표들과의 내일 청와대 회동에 대해 각 당이 어떻게 답했는지 청와대가 발표합니다.
전병헌 정무수석의 브리핑 듣겠습니다.
[전병헌 / 청와대 정무수석]
이번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와 관련해서 여야 지도부와 조율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청 대화는 여야 당대표 회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대표 일정을 고려해서 27일 저녁 7시 만찬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회동에서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의제 중심으로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4당 대표는 초청 대화에 참석하기로 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께서는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참석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촉구드립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고.
국민들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안보에 있어서는 초당적이고 또 공동 책임이 있는 제1야당의 대표님으로서 다시 한 번 회동에 참석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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